일하는곳마다 전부 잘려서 저도 한심하네요 일단 저는 25살 여자이고 고등학교 자퇴해서 중졸이네요 검정고시도안봤습니다
고등학교는 실업계다녔는데 2학년때 부적응으로 자퇴했는데 19살때 패스트푸드 알바하다 2주하고 잘렸습니다... 사장님이 일끝나고구석으로부르더니 너는안맞는거같다면서 너말고 다른알바생쓰면된다 내일까지하고 그만두라고 말한거아직도기억납니다......
그후 설거지 알바랑 마트 편의점등등 해봤지만 전부 잘려서 이중에 최대가 1달이었고 갈곳없어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공장. 포장단기 .쿠팡. 물류센터등 많이해봤지만 눈치도없고 손 느려서 그런지 혼나기도많이 혼나고 중간에 집에가라고 할정도 였어요 1일~2주하고잘리는건 기본이고 다른알바 교육갔을때 1시간만에 잘린적도있어서 안잘린알바가 없어요 일할때 해야할일파악못하고 한번배운거기억도못하고 목소리도작고 실수도많은데 큰실수도해본적많아서 잘린거같습니다ㅠㅠ
22살때 마트알바할때 저는 시간약속은 잘지키는데 일하는데 의욕도없고 해야할일 있는데도 파악못하고 아무것도안하고 가만히있어서잘렸다고들은적 있습니다 이것도2주만에 잘렸습니다 정말갈곳이없스ㅂ니다
부끄럽지만 알바할때 실수도많이해서 심하게혼나고 일못해서 잘릴것같아 화장실간다하고 무단퇴사한적도잇습니다... 20살때 패스트푸드 다른지점 2일일했는데 사장님껜 아주죄송스럽게생각하지만 제가일못해서 민폐끼칠까봐 짧은생각에그랬습니다 그때사장님 엄청친절해서 저한테최대한 잘해주려했는데...그이후로 패푸나음식점은지원안했습니다 설거지도잘려서
제가극도로 내성적이라 남의시선을 많이의식하는편이고 상처도 남들보다심하게 받는편이라 쉽게우는편이고 사람눈도 못마주치는편이고 긴장하면실수도많이 해서 저에게맞는 일자리가 있을까요? 더이상서비스직 하려니 손님들눈도 못마주치고얘기도잘 못하겟고 목소리도작고 뭄무게도 100kg넘어가서 못할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생산직하려니 손도느리고 텃세에 상처 쉽게받고 정말 죽.,,고 싶습니다 다시일하고시픈데 병원부터가봐야 할까요? 사무직도생각중이긴 한데 컴퓨터를거의 사용할줄몰라요 학창시절에 컴퓨터시간이 제일싫었습니다
집에서는 거의 히키로 살고있습니다 안나간지 거의 5개월 되가네요 마지막알바한지는 8개월전.... 이마저도잘려서 하고싶은것도 없고 꿈도없고 일하고 싶어도 일머리가 심하게 없으니 저를 써줄곳도 없고 매일 집에서 뒹굴며 유튜브나보면서 살고있습니다 부모님 동생도 저를 아주 한심하게 보고있는데 집에있는것보다 일하러가는게더무섭습니다 유초중고 전부 왕따경험 있고 친구 생긴적 단한번도없습니다 친구랑놀아보고십지만 그런적도 없고 그러다보니공부도 놓게되었고... 초~중학교땐 기본적인것도몰라 특수반도가보고 선생님들도안좋게 생각하셧어요 그래서장애도없는데 장애소리많이들어보고.,..자기게발서봐도 한순간이지... 매사에 포기도잘하는 편이라 뭐든꾸준히 해본적도없습니다... 제가맞는분야찾아서 공부하면된다하는데 맞는분야도모르겟고 막상하려니두렵네요
잡소리만길엇네요.. .. 저도 사회에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남많이의식해서 이런글 잘안올리는데. 겨우용기내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