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
저는 어느 한 종합병원에 사무직으로 일 하고있는 25살 청년입니다
23살때 입사 후 3개월 후에 바로 내체공을 신청을했습니다
저희 팀 부서가 있는데 총 8명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거기서 정말 6개월동안 팀장이 저한테 사심으로 연락을 하더라구요
제가 좀 싹싹하고 일도 잘하고 붙임성이 있는편이라 그거에 대해 오해를 하셨는지
팀장님은 저랑 20살 차이나구요 당연히 유부남에 자식 2명과 와이프까지 있으십니다
당연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 이건 아닌 거 같다고 .... 이렇게 말씀 드리니까 "이제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하나 봐" 이러시더라구요 ...
그렇게 한달 뒤에 시작됐어요 ...
진짜 너무 못살게 굴고 매일 웁니다 ... 시말서도 회사 홈페이지에 올리지말고 뽑아서 자기한테 가져오라하고 말도 안 되는 걸로 시말서 매일 써오라고 합니다 .. 안 가르켜 준거 왜 안하냐고 그러고 가르쳐 준거 그렇게 하지말라 그러고 진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로 진짜 너무 나무라십니다 ....
팀원들도 이건 아닌 거 같다고 .. 팀원들이 잘 못을 해도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
혼자 있을때 절대 안 혼내키고 팀원들이 다 있을때 혼내시고 저랑 팀원들이나 다른 선생님들과 얘기하면 그 선생님들까지 혼내키구요 .. 혼자서 이겨내려고 하니 너무 답답해서요 ...
그만둔다고 내체공 포기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자기도 찔리는게 있으신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 하고 잘 다니다가 두 달뒤에 또 그러시더라구요 더 심하게 ..
이제 9개월 남았어요 .. 제가 이제 못 그만두는거 이제 알고계시니까 너무 너무 못살게 굴어요
진짜 말 그대로 가스라이팅 당하고있어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더 위에 계신 선생님께 말씀드리기에 보복당할까봐 무섭고 .. 다른 부서로 옮겨진다고 해도 같은 건물안에 있는거라 많이 불편할거같아요 .. 하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 차라리 텃새가 낫더군요 ,.,,,,
--------------수정할게요 --------------
왜 안 그만두냐고들 하시는데 ..
2년을 회사에 다니면 나라에서 1600 만원을 줍니다
지금 1년 3개월을 일을했고 약 9개월정도 남았어요
님들은 인생 한번의 기회로 9개월 다니면 내체공 +퇴직금 해서 2천만원 주는데 그냥 포기하실 수 있으신가요 ..
이거를 약점삼고 지금 더 괴롭히는겁니다 .. 9개월 남았으니 그냥 다니겠거니 못 그만둘거 뻔하니까 막대하는거죠
----------2차 수정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쓴이는 여자에요
이렇게 신세한탄 하고자 글을썼었는데 한편으로는 글읽으시는동안 불편하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두서없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내 상황은이런데 ,,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방안을 몰라서 이런식으로 글을올렸네요,ㅠㅠ
신고하는방법 . 이어서 가능한지 이런거 조차몰랐었고.. 기간을 준다는 얘기를 들으니 희망이 생겼어요
당장 알아봐야겠어요
덕분에 많이 도움이됐습니다 !!!!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잘 알아보고 해결 잘 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